산과클리닉

홈으로_산부인과클리닉_산과클리닉

인공임신중절수술


인공임신중절수술은 태아가 엄마 몸 밖에서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시기에 태아와 그 부속물을 인공적으로 외부로 꺼내는 수술입니다.

인공임신 중절수술은 임신 28주 이내에 있을 때 시행

임신중절을 해야 된다면 조기에 임신을 의심하고 진단하는 것이 좋습니다. 예정된 월경일보다 월경이 늦어질 때 일주일만 지나도 임신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 그러나 임신한 날부터 28주 이내에 있는 경우에서만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.

  • 강간에 의한 임신
  • 근친상간에 의한 임신
  • 유전병이 있는 사람의 임신
  • 불완전 임신
  • 계류유산 혹은 기타 여러가지 이유

시기별 수술 방법

1 임신 초기
임신 초기(8주 미만)에는 자궁경관을 확장시키지 않아도 되므로 주사기나 흡입큐렛으로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습니다.
2 임신 9주 이후
임신초기에 비해 임신 주수가 커질수록(9주 이상)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고 수술도 더 힘들며 비용도 더 많이 듭니다. 보이지 않는 자궁 안에서 태아를 자궁 밖으로 제거하는 수술이므로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의 숙련된 치료가 필요합니다.

수술 후 주의사항

  1. 수술 후 1주일 동안 병원치료를 받아야 합니다.
  2. 다음 월경을 확인하기 전까지 입욕 금지 : 자궁에 염증이 생기기 쉬운 상태이므로, 수술 후 다음 월경이 있기 전에는 절대로 목욕탕, 수영장 등 물에 들어가면 안 되며, 간단한 샤워는 가능합니다.
  3. 성생활 1달 정도 금지 : 성생활은 한 달 정도 피해야 염증을 예방하고, 곧 잇따른 임신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.

수술 후 발생 가능한 후유증

수술을 받은 후 특히 흔한 후유증은 자궁내막염, 나팔관염, 난소염, 질염 등입니다. 이는 수술 전 질분비물 검사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균 종류를 미리 알아 이에 맞는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그러나 많은 미혼 여성들이 수술만 받고 아예 약도 먹지 않거나, 혹은 약국에서 적당히 3~4일분의 약을 사서 먹거나 하며, 1주일 혹은 필요에 따라 그 이상 치료를 받으라는 전문의의 진단을 무시하여 큰일을 만들기도 합니다.

모체가 인공임신중절수술을 받게 되면 신체적, 정신적으로 후유증과 합병증을 겪게 되므로 반드시 철저한 피임법을 익힌 후 성생활을 시작해야 건강하고 젊은 육체를 간직할 수 있습니다.